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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5일 여름철을 맞아 각 분야별로 발생하기 쉬운 재해·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군 안전관리 담당 국·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도는 이날 △풍수해 △폭염 △산사태 △도심침수 △유원시설 안전관리 △캠핑장 안전관리 △저수지 안전관리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해수욕장 안전관리 △식중독 안전관리 등에 대한 대책과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마련했다.

풍수해의 경우, 기상 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13개 협업기관·유관기관과 시·군이 공조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