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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가대표 막걸리' 개발 나섰다

국민막걸리협동조합과 MOU…공동연구·정부사업 협력

▲ 9일 전북대학교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대 산학협력단·국민막걸리협동조합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곽용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과 강환구 국민막걸리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대

‘막걸리를 전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구축하겠다’

 

전북대학교가 고품질 막걸리를 개발하고 저변 확대를 위해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이사장 강환구)과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오전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곽용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과 강환구 국민막걸리협동조합 이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 추진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농생명 바이오 식품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력을 자랑하는 전북대와, 막걸리 생산자·유통업자·전문가들이 참여해 설립한 전국 네트워크의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내 막걸리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산학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고품질 막걸리 개발과 정부 사업 유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바이오 발효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막걸리를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 산업과의 연계도 모색하기로 했다.

 

곽용근 전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세계적인 막걸리 브랜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국민막걸리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막걸리를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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