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탄소섬유 CNG 용기 장착 시내버스 전국 첫 운행

전주 5대·익산 3대·군산 2대

국내 탄소섬유로 만든 탄소섬유 CNG 용기를 장착한 시내버스 10대가 전국 최초로 운행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탄소섬유 CNG 용기 시내버스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주 5대, 익산 3대, 군산 2대 등 모두 10대를 보급했다. 전주와 군산 시내버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익산 시내버스 3대는 이달 중순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때 효성(탄소섬유 생산)과 일진복합소재(용기 제작), 자일대우버스(완성차 제작), 전북도·전주시·익산시·군산시, 전라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시작했다. 이들은 △CNG 용기 제작용 탄소섬유 개발 △지역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를 활용한 용기 개발·인증 △탄소섬유 CNG용기 장착 버스 생산 및 구매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뜻을 함께 했다.

 

탄소섬유 CNG 용기를 장착한 버스는 기존 버스보다 대당 500~600㎏ 가벼워 연비 상승으로 인한 배출가스 저감 효과는 물론 용기 폭발 시 파편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