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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능시험장 62곳 중 42곳 앰프·선로 등 방송설비 '불량'

201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학교 수능시험장 중 상당수가 방송설비 불량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박홍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전수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1만4446개교 중 2609곳에서 방송설비 불량 문제가 나타났으며, 특히 중학교 중 754곳(24%), 고등학교 중 627곳(27%)에서 이 같은 문제가 있었다.

 

전북지역의 경우에는 조사 대상 초·중·고교·특수학교 758곳 중 152곳에서 방송설비에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중·고교에 한정하면 방송설비에 문제가 있는 곳은 80곳이다.

 

수능 시험장이 설치되는 학교의 명단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도내 고사장 설치 학교 총 62곳 중 42곳에서 무정전 전원장치, 앰프, 믹서, 선로, CD플레이어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전북도교육청은 밝혔다.

권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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