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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소리는 달라요

▲ 국민주 전주 만수초 2학년
악기 소리는 다 달라요

 

크기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소리도 다르지요

 

악기는

 

부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카멜리온처럼 변하지요

 

부는 사람이 기분 좋으면 악기 소리도 좋아요

 

부는 사람 기분이 안 좋으면 악기 소리도 안 좋아요

 

부는 사람 기분이 슬프면 악기소리도 슬프지요

 

악기 소리는 정말 요술 램프 같아요.

 

△시는 시를 쓰는 마음의 글이구요, 그림은 그림을 그리는 마음의 색깔, 노래는 노래를 부르는 마음의 리듬이지요. 민주는 그런 오묘한 이치를 벌써 알아버렸네요.

 

악기 소리도 악기를 부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당연히 다르겠지요. 민주도 아마 그런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또 이런 경험을 시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 민주의 마음 속에는 또 어떤 것들이 들어 있어 시로 표현될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시를 보게 해 주어 감사합니다. 경종호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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