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부지사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6년여만에 다시 전북도로 복귀한 것을 들며 “막중한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게만 느껴진다”며 “행자부와 UN 등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 정부와 국회 등 중앙 정치권과의 창구 역할을 하며 예산 확보 등 국책사업을 수행하는데 지렛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순창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1회로 공직을 입문한 이후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실 행정관, UN사무국(경제사회처) 파견, 행자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과 인사기획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09년에는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전임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15일 이임식을 갖고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단장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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