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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1학년 2학기 92.8% 시행

도교육청 사전 조사 결과

자유학기제가 올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되는 가운데 전북지역 중학교 대부분은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3학기 중 학교장이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한 학기를 선택,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토론과 탐구·실습 등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제도다.

 

전북도교육청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학기를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 결정하도록 하고, 시행 예정 학기를 조사한 결과 1학년 2학기 시행이 194개교로 전체의 92.8%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1학년 1학기가 10개교(4.8%), 2학년 1학기 시행이 5개교(2.4%)로 나타났다.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전북지역 학생 수는 총 1만8521명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기에 주당 10시간 씩 총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 및 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 등 4개 영역을 학교실정에 맞게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 평가와 관련해서는 학교 구성원들의 협의를 통해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 총괄평가 실시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고, 포트폴리오나 수행평가·쪽지시험 등 다양한 평가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했다. 그러나 이같은 평가결과는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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