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탄소산업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전북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탄소정책, 탄소융복합, 탄소소재산업, 탄소나노소재 분과 등 4개 분과 실무협의회(42명)로 구성돼 있다.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9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맡는다.
분과별 실무협의회는 탄소산업의 현안 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탄소정책 분과는 탄소산업 총괄 기관인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탄소산업 지원 기반 마련 등 정책 개발에 초점을 둔다. 탄소융복합 분과는 탄소소재 융복합 적용이 가능한 품목 발굴, R&D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탄소소재산업 분과는 탄소소재 응용을 통한 상용화와 탄소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탄소나노소재 분과는 그래핀과 탄소나노튜브(CNT) 등 탄소 신시장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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