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해 재난관리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10일 지난해 자치단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전북도·서울시·부산시가 미흡 기관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경남도, 전남 광양시, 서울 은평구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재난관리 부서 근무자 인센티브 실적 △재해 취약 지역 및 시설에 대한 부기관장 이상 방문 실적 △재난관리실태 점검 결과 공개 실적 △기상특보 시 재난관리시스템 17개 분야 SOP 가동 실적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실적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와 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했다.
중앙합동평가단은 재난 업무 담당자의 역할 숙지 정도, 기능별 재난 대응 활동계획 수립, 부서 간 협업, 재해 예방 투자 실적 등 75개 지표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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