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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폭행 철저히 수사해야

▲ 최대우 제2사회부 기자·김제

지난 8일 오전 11시 10분 경 백주(白晝)에 김제시 죽산면 보건지소 주차장에서 김제·부안선거구 김춘진(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개인택시 기사로 부터 폭행을 당하는 있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김 후보의 폭행사건은 사전투표를 위해 유권자를 실어나르는 불법선거운동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아 현재 수사당국 및 선관위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만에하나, 이번 후보자 폭행사건이 사전투표를 위한 유권자 실어나르기와 연관성이 밝혀질 경우 파장은 일파만파로 퍼질 것이며, 우려됐던 사전투표의 맹점이 그대로 노출됐다는 점에서 선관위 등 관련 당국의 사전투표 제도 보완 필요성 등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다. 선거는 국가와 민족, 지역발전을 위해 국민의 봉사자를 뽑는 제도로, 신성하고 존엄한 민주주의 의 대표적 가치다.

 

김 후보는 이날 선거운동을 위해 더민주당 유니폼(점퍼)을 입고 있어 누가 봐도 후보자임을 알고 또한 현역 국회의원 신분이기도 해 이번 후보자 폭행사건은 절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김 후보는 폭행사건 이후 지난 9일 공식입장을 통해 “자신을 폭행한 개인택시 기사는 처벌할 의사가 없다”면서 “하지만 사전투표를 위한 불법선거운동의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사당국 및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송화 더민주당 부대변인도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경찰은 사건 경위와 배후가 있는지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면서 “불법선거운동으로 총선에서 이기려고 하는 후보가 벌인 사건이라면 국민의 참정권을 왜곡하고 폭력을 가한 것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제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이 이틀 남았다. 후보자들에게 요청하고 부탁한다.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펼쳐 김제·부안 유권자를 수준높은 유권자로 만들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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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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