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새만금개발청-중국 옌타이시, 상호협력 MOU 체결

한·중 FTA산단 투자·개발 활성화 기대

▲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새만금 현장에서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와 ‘한중 산업협력단지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새만금 현장에서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와 ‘한중 산업협력단지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합의서를 통해 한·중 FTA산업협력단지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 홈페이지 연결 등을 통한 공동 홍보 및 공동 투자설명회를 추진키로 했다.

 

또 양측 단지의 공동개발을 위한 추진 방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합의했다.

 

한국 측 FTA산단은 새만금, 중국 측은 산동성 옌타이시, 강소성 옌청시, 광동성 후이저우시이다. 이번 새만금개발청과 옌타이시간 상호협력 합의서 체결은 지난해 5월 양 기관 간 교류협력 협의서 체결 이후의 추가 조치로, 향후 새만금 한·중 FTA산단 조성 및 대 중국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옌타이시장과 함께 방문한 화안그룹, 옌지엔그룹 등 옌타이시 소재 우량기업 방문단을 대상으로 새만금 투자가치와 새만금에 적합한 업종별 사업 분석, 각종 혜택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은 “옌타이시와 추가 합의서를 체결함에 따라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이 더욱 공고해졌으며, 한·중 경제협력을 선도할 한·중 FTA산단 협력내용이 보다 명확해졌다”면서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이 양국 도시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