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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 3일부터 이틀간 익산서

선수·심판 등 300여명 참가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는 제5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3일부터 이틀간 익산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규모대회로 14개 시·도 선수와 심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출전한다.

 

개회식은 3일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체급과 남녀 구분없이 단식과 복식으로 통합해 경기를 진행한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론볼은 도내에서 활성화된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여성, 노약자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론볼(Lawn Bowling)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리며 진행하는 스포츠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키는 방식으로 겨루며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지만 두뇌 싸움과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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