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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6공구 매립 연말 착공

농어촌공사, 직접 개발방식 / 기반시설은 이후 대행 검토

새만금 산업단지 6공구(4호방조제 동측) 매립공사가 올해 말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에 따르면 6공구 매립공사의 경우 대행개발 사업자 미참여에 따라 준설토 압송을 위한 배사관 추가설치, 새만금호 내 준설 등 농어촌공사가 직접개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면적은 190㏊이며 총 사업비는 390억 원으로 추정된다.

 

농어촌공사는 직접개발 방식으로 6공구 매립을 추진하되, 이후 기반시설 조성의 경우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대행개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와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구체적인 개발 방식 및 사업추진 시기 등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11년 착공된 1공구 공사의 경우 매립·조성이 끝났고, 2014년부터 시작된 2공구 공사는 내년 말까지 조성공사를 끝내고 전기공사 등을 마쳐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5공구 매립공사는 올해 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어촌공사는 또한 신규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3공구에 대한 가토제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6공구 매립이 끝나면 조성공사가 시작된다”면서 “대행개발 등 구체적인 개발방식을 두고 관련 부처와 협의 단계이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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