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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게임업체, 만리장성 넘는다

도·효성, 중국 스마트 TV 시장 진출 지원 협약

전북도와 효성이 손을 잡고 전북 게임업체의 중국 스마트 TV 게임 시장 진출을 돕는다.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효성, HN게임즈 등은 7일 ‘전북 게임벤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은 지난해 조성한 효성창조경제펀드 가운데 1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5개 협약 기관은 자금 지원,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육, 개발된 게임의 중국 판매 등을 각각 분담한다. 이들 협약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게임 발굴, 마케팅,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등을 담은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 매년 스마트 TV가 7000만 대씩 새로 보급되는 등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지만, 게임 콘텐츠에 대한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스마트 TV 게임 콘텐츠 시장은 25조원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지역 게임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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