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브라질로 출국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했다.
국내에서 훈련하던 와일드카드 석현준(FC포르투)을 비롯해 올림픽 대표팀 14명의 선수는 사상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와일드카드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광저우), 황희찬(잘츠부르크), 김민태(베갈타 센다이)는 추후 브라질로 합류하기로 했다.
신태용 감독은 “많은 분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주 정도 훈련을 하게 되는데, 수비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수비수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이 16일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리그)에서 발가락을 다쳐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는 악재를 맞았다.
신태용 감독은 송주훈 대신 김민태를 뽑았다. · 연합뉴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