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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정 조기집행 '최우수'…목표액 초과 달성 성과급 받아

전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모두 2조7373억 원을 집행, 목표액(2조4824억 원) 대비 110.27%로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7.65%) 대비 2.62%p 상승한 것이다.

 

이에 도는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또, 이번 평가에서는 김제·남원·익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도는 김일재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 예산·지출·사업 부서가 긴밀히 연계해 재정 조기집행에 힘썼다.

 

특히 1억 원 이상 투자되는 주요 사업의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선금지급제도 등을 적절히 활용해 실적을 높였다.

 

황철호 도 예산과장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계획된 재정사업의 시기를 앞당김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산 집행으로 일자리창출 등 지역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 기준 조기·민간집행 실적, 예산규모 등 모두 4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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