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내년도 국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지난 31일 국회 주요 상임위 수석전문위원 등을 만나 2017년 정부예산안에 부처반영액 대비 적거나 미반영된 전북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김 부지사는 먼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 시범사업 지역’ 사업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또 현재 실시설계 중인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국내 최초의 친환경적 교통시스템인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 사업’의 예산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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