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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전주 효성신촌 매입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전주 효성신촌 매입국민임대 12세대에 대해 9월 28일자로 입주자 모집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전북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민간사업자의 부도로 인한 저소득 임차인의 임대보증금 손실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의거 2016년 상반기 매입한 부도임대주택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전주시, LH 등과 ‘전주부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부도임대주택 3개단지 중에서 약 10%에 해당하는 전주 효성신촌마을 25세대를 경매로 매입했다.

 

매입한 25세대 중 13세대는 종전 입주민이 계속 거주를 원함에 따라 3년간 종전 임대조건으로 재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임대보증금을 보전받고 퇴거한 12세대에 대해서는 주택 수선작업을 마치고 이번에 모집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29㎡형(공급면적 13평형)이며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918만원 월 임대료 9만원으로 최장 30년간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3인이하 기준 337만원) 이하이면서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보상판매부(063-280-7567)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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