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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삼봉택지개발 아파트 수주경쟁 치열

1공구 1002세대, 40개업체 입찰 참여 / 추정가 482억…종합심사낙찰제 방식

LH가 추진하는 완주삼봉택지개발사업 중 첫 아파트 신축공사인 완주삼봉 A-1 BL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를 놓고 건설업체간 수주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LH가 발주 의뢰한 완주삼봉 A-1 BL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에 대해 지난 21일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0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가격 개찰결과 코오롱글로벌 주식회사가 예가대비 75.834%인 367억3243만4718원을 써내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입찰방식이 최저가 낙찰제가 아닌 종합심사 낙찰제여서 최종 낙찰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완주삼봉 A-1 BL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는 완주군 삼례읍 일원에 연면적 5만1581.36㎡ 규모로 아파트(영구·국민임대·행복주택) 1002세대와 연면적 1만2797.54㎡ 규모의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추정가격이 482억4644만8000원(부가세 및 지급자재비 별도)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로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이다.

 

완주삼봉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완주군청 이전을 전제로 삼례읍 수계리 일원 91만4978㎡ 면적에 18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주택 5759호, 인구 1만4428명 수용을 골자로 사업계획이 수립됐으나 완주군청이 용진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대체수요 발굴이 쉽지 않아 7년동안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애초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전환하고 대행개발이라는 사업방식 다각화를 통해 지난 8월 우미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202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아파트 5649세대, 단독주택 257세대 등 총 5906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번 A-1 BL 아파트 건설공사(1공구)는 아파트 건설로는 첫 물량이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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