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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학 정시 경쟁률 소폭 하락

전북대 3.86대 1, 원광대 5.77대 1, 전주교대 2.18대 1

전북지역 4년제 대학들이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일제히 마감한 결과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경쟁률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는 2391명 모집에 9224명이 지원해 전년(4.17대 1)보다 낮은 평균 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34명을 모집한 수의예과에 343명이 원서를 내 10.0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원광대는 879명 모집에 5075명이 지원해 평균 5.77대 1로 전년(5.17대 1)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학과별로는 수학정보통계학부(12.5대 1)와 반도체디스플레이학부(12.4대 1), 원예산업학과(10.14대 1) 등이 경쟁률 상승을 주도했다.

 

우석대 전주캠퍼스는 332명 정원에 1221명이 지원해 3.6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한의예과(9.26대 1)와 군사학과(7대 1), 경찰행정학과(6.67대 1) 등이 강세를 이어갔다.

 

전주대는 622명 정원에 3876명이 원서를 내 평균 6.23대 1의 경쟁률(전년 6.74대 1)을 기록했으며, 건축학과가 15.5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전주교대는 262명 정원에 570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로 전년(2.41대 1)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또 915명을 모집한 군산대는 2469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전년 3.28대 1)을 기록했고, 호원대는 633명 모집에 6723명이 원서를 내 10.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호원대 실용음악학부는 58명 정원에 무려 3172명이 지원해(54.69대 1)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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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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