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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AI 소강상태…방역대 내 이동 제한 해제 검토

김제·정읍·고창·부안 지역 7일까지 시료 채취 정밀검사

전북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김제시·정읍시·고창군·부안군의 방역대가 해제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김제시·정읍시·고창군·부안군 방역대 내 이동 제한 해제와 관련해 시료를 채취하고, 정밀 검사를 한다. 현재 방역대가 해제된 지역은 김제시 금구면(지난해 12월 25일), 김제시 공덕면(지난달 23일) 등 2곳이다.

 

이번 정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김제시 용지면, 정읍시 고부면·소성면·정우면·영원면·이평면, 고창군 신림면, 부안군 줄포면의 방역대가 풀린다. 이 경우 전북지역 방역대는 부안군 계화면 1곳만 남는다. 부안군 계화면은 이달 12일께 방역대가 해제될 예정이다.

 

전북은 지난달 5일 부안군 계화면 오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2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김제시,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농가 12곳에서 AI가 발생했다. 이 기간 닭과 오리 농가 115곳의 가금류 262만3000마리가 예방적 살처분됐고, 이 가운데 농가 31곳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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