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김광수 의원(전주갑)은 14일 “2013년 6월 말,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이 확정됐을 때 이전에 따른 대책을 준비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3년6개월 동안 공사화 논란에만 매몰돼 이전 대책 마련이 미흡한 점이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사장의 구속, 정보유출 등 어수선한 분위기와 함께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 과정에서 핵심 인력 이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인력의 이탈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센티브를 통한 적정한 급여수준 제공, 주거·문화 등 정주여건 개선, 지역 인재 적극 발굴·채용 등 인력이탈 방지 및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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