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리그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리그 최하위 다름슈타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조나단 하이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6-2017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지구특공대’ 중 구자철은 오른쪽, 지동원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활발히 움직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로 맞선 후반 40분 지동원이 문전으로 연결해준 공을 라울보바디야가 가볍게 오른발 슈팅해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지동원은 풀타임을 뛰었고, 구자철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돼 나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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