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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K리그 무패행진 '마감'

골대 '불운'… 광주에 0-1 패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하위권의 광주FC가 선두를 달리는 전북현대에 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광주는 지난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8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직전 리그 경기까지 5승 2무를 기록 중이던 전북(승점 17)은 이날 승리시 승점 20고지를 밟을 수 있었지만, 8경기 만에 패배를 맛봤다.

 

최근 6경기 3무 3패로 리그 11위에 처져있던 광주는 전반까지 전북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전열을 재정비한 전북은 에두의 개인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고, 전반 36분 에두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때린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1강 전북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던 광주는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공이 문전에 있던 여봉훈에게 연결됐고, 여봉훈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북은 후반 들어 동점을 만들기 위해 거세게 공세를 펼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19분 전북 정혁이 페널티 지역 전방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직접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맞췄고, 후반 21분 에델의 문전 오른발 터닝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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