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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총집결

서거 이후 최대 규모 전망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시민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여권이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에 총집결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정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함에 따라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추도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올해 추도식은 민주당이 9년여 만에 집권한 만큼 노 전 대통령에게 ‘승전보’를 알리는 의미도 있어 여권 지지자들의 관심이 한층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재단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 전 대통령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김영주·전해철·양향자·임대윤·심기준·김병관·이형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60여 명이 총출동한다.

 

앞서 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에게 ‘카톡 메시지’를 보내 추도식에 최대한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여권이 총집결해 ‘단일대오’로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새 정부 초기 정국의 주도권을 확실히 쥐려는 의지라는 해석이 나온다.문 대통령 내외도 이날 추도식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

 

추도식에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 외에도 노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도 참석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도 봉하마을로 발걸음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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