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암고는 24일 교내에서 ‘제19회 전북 초·중·고교생 한자·한문 경시대회’를 열었다.
학교법인 동암학원과 동암고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및 전북한문교육연구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생 170여 명이 참가, 한자·한문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초·중·고교별 최고 득점자와 우수 지도 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또 성적 우수 학생에게는 정해진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 입상자와 시상식 일정은 오는 30일 동암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를 주최한 동암학원 양복규 이사장은 “우리의 언어 교육은 동아시아 문화의 동질성과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한자·한문 교육은 우리 민족의 전통과 동아시아의 풍부한 정신문화 유산을 공유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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