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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출사표'

제주서 8일부터 나흘간 35개 종목 823명 출전 /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잼버리 유치 등 홍보도

▲ 지난해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한데 모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선수단 82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도체육회는 5일 제주에서 오는 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35개 종목에 걸쳐 전북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축전은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순위경쟁보다는 시·도간 교류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대화합의 스포츠 잔치다.

 

전북은 검도와 농구, 탁구, 탁구 등 31개 정식종목과 궁도, 핸드볼, 줄다리기, 빙상 등 4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전북은 이번 대축전 개회식에서 전국에서 온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무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23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등을 홍보하면서 입장할 예정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안전사고 없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도체육회도 즐겁고 활기찬 대축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열리는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선수단과 임원 5만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 30분에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사전행사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3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대축전 폐회식은 11일 오후 2시 30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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