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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강태호 본부장 등 60여명 부안 서당마을 오디농장 찾아

▲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이 시너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12일 부안군 하서면 서당마을 오디농장에서 오디 수확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시너지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12일 부안군 하서면 서당마을 오디농장에서 오디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최용구 농협은행 본부장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5월부터 이달 말까지 전북본부 전 임직원을 동원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매년 5월부터 7월초까지는 과수 적과, 밭작물 수확은 물론 모내기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농촌인력이 부족해지는 시기다.

 

강태호 본부장은 “최근 도내 농업인들이 가뭄, AI와 맞물린 인력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여기에 고질적인 농업인구의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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