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기자의 납량특집?
#1.
후배 P씨의 부탁으로 후배의 집인 진안으로 향한 L기자.
#2.
(친근하고 익숙한 풍경의 시골길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L기자 “이 길 왠지 을씨년스럽네…”
P씨 “뭐야, 지금 겁내는 거야?”
#3.
(무서워하는 L기자를 놀리는 후배P)
P씨 “풋! 왜? 귀신이라도 나올까 봐? 나 여기 살면서 한 번도 못 봤어. 멧돼지라면 모를까!”
L기자 “바로 그거야 넌 멧돼지의 무서움을 몰라!! 멧돼지는…”
#4.
L기자 “수틀리면 움직이는 차도 들이받는다고 ㅠㅠ”
P씨 “듣고 보니 무섭군. 그만해, 난 여기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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