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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업용지 미래 친환경농업 메카 가능성

맥주보리·참깨·녹두·마늘 등 / 전북대, 작물 시험재배에 성공

▲ 새만금 농업용지 내 전북대 시험연구 부지. 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는 작물 시험재배를 통해 새만금 농·생명 용지가 미래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 새만금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새만금 농업용지 5공구 첨단농업시험단지에 50ha 규모의 부지를 배정받아 제염 및 배수, 토양 개량, 작물 시험재배 등의 연구사업을 해왔다.

 

새만금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새만금 농업용지에 다양한 채소 작물과 기능성 작물을 시험 경작했고, 올해는 맥주보리와 참깨·녹두·마늘·양파·귀리 등 고부가가치 작물을 심어 재배에 성공했다. 특히 맥주보리는 생산성이 높아 간척지에 초기 도입이 가능한 작물로 확인됐다.

 

전북대는 새만금 농업용지에서 생산된 맥주보리를 활용해 수제 맥주를 시범 생산하는 등 향후 새만금 지역 6차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이 대학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새만금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맥주보리를 이용한 수제 맥주 시음회도 열 예정이다.

 

손재권 전북대 새만금미래농업교육연구센터장은 “작물 시험재배 결과 새만금 농·생명 용지는 세계적인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향후 고소득 작물을 개발해 새만금지역에서 6차산업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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