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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이후 첫 북 핵실험·10번째 군사도발

1차 규모 3.9서 5.7로 증가 / 6차례 실험통해 위력 키워

▲ 대기중인 주한미군 전차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제6차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발생한 3일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주한미군 M1 전차가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3일 감행한 6차 핵실험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핵실험이자 10번째 주요 군사도발이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나흘 만인 지난 5월 14일 평안북도 구성에서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1발을 시험 발사한 이래 지난달 29일까지 총 아홉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첫 미사일 도발 일주일 만인 지난 5월 21일 평안남도 북창에서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시험 발사하는 등 같은 달에만 총 네 차례 미사일 발사에 나섰다.

 

6월에는 강원도 원산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고, 7월 들어서는 4일과 28일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1, 2차 시험발사를 단행했다.

 

북한은 8월 들어 전략군 대변인 성명(8일)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전략군사령부 시찰(14일)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화성-12로 괌 주변을 포위 사격할 수 있다는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26일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단거리발사체 3발을 발사하더니, 사흘 만인 29일에는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화성-12를 발사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 북태평양에 낙하시키는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지난 2006년 10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첫 핵실험을 감행한 이후 3일까지 총 6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핵무기의 파괴력을 급격히 키워왔다.

 

2006년 10월 9일 풍계리 핵실험장 동쪽(1번) 갱도에서 이뤄진 북한의 1차 핵실험은 규모 3.9로, 폭발 위력은 1㏏(㏏·TNT 폭약 1000t의 폭발력)으로 추정됐다.

 

‘대륙간탄도로켓(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으로 발표된 이번 6차 핵실험의 경우 규모가 5.7로 측정된 것으로 볼 때 에너지의 위력은 4차의 11.8배, 5차의 5~6배에 이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추정했다.

 

이번 핵실험은 5차 핵실험 장소에서 북쪽으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북한 수소탄 실험…정부 긴급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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