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종 61만여 본 식물 보존
전북도가 13일 꽃나무를 중심으로 조성한 고원화목원을 개원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고원화목원은 전국의 국공립, 사립수목원과 차별화하기 위해 꽃나무를 조성한 뒤 화목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원화목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일대에 11만 8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비용은 국비와 도비를 합쳐 60억 원이 들었다.
고원화목원에는 표본수원, 습지원, 아열대식물원 등 23개 고원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구름국화, 한라구절초, 구상나무 등 850종 61만여 본의 식물이 보존돼 있다. 특히 아열대 온실을 조성해 내륙에서 볼 수 없는 하와이 무궁화, 금호선인장, 바나나류 등 아열대 식물 261종 6775본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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