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교육청 국정감사 현장 이모저모] 야당 의원들 공세에 김승환 교육감 '진땀'

24일 전북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부안 모 교사에 대한 강압적 조사 의혹, 탈핵교재 편향 등을 두고 야당 의원들이 김승환 교육감을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전희경·나경원(이상 자유한국당), 장정숙(국민의당) 등 여성 의원들의 송곳 질문과 강한 어조의 질타에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염규홍 전북교육청 인권옹호관의 자질 논란을 비롯해 김승환 교육감이 몇몇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르거나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자, 장 의원은 “전북도민들이 불쌍하다”며 김 교육감을 조롱했다.

 

학생들의 탄원서를 왜 반영하지 않았냐는 의원들의 집중 질의에 김 교육감은 해당 교사의 진술서를 직접 읽어보겠다고 했지만 수 차례 묵살되기도 했다.

 

이번 국감에서 전북교육청에 질의가 집중되자, 전남·광주교육청 관계자들은 다소 여유로운 표정을 보였다.

 

반면 국감장 입구에선 부안 모 교사의 부인이 상복을 입은 채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혀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국감을 지켜봤다.

관련기사 [전북교육청 국정감사] 교권·학생인권 난맥상 추궁…진상규명·책임론 집중 제기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선수상’ 박재우, 소구간 2곳 1위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훈기와 열기 속,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 2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