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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덕(56) 전주 금평초등학교 교장이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북교총은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32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광수 국민의당(전주갑) 국회의원, 안양옥 한국교육장학재단 이사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윤성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사의 변화가 시대를 이끈다”며 “일선 학교 교사들이 교육개혁의 주체로 앞장서 변화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회장은 제32대 전북교총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지난달 3일 무투표 당선됐다. 그는 앞으로 3년간 전북교총을 이끌게 된다.

완주 출신인 이 회장은 전라고와 전주교육대를 나와 전주교대 겸임교수, 사랑의 열매 시민감시위원, 전북교총 부회장, 한국교총 현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