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14개 시·군 단체장들이 지방분권을 강화한 개헌을 촉구하기 위해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도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들은 이달 말 지방분권 개헌 촉구를 위한 10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합동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단체장들의 합동 서명식에 이어 지방의회 및 각종 시민단체들과 연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1000만 서명운동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북도 및 일선 14개 시군 역시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36만명 서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도는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도와 시군, 읍면동 민원실에 서명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과 의미를 담은 배너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사회시민단체를 주축으로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개헌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을 헌법 전문에 실리도록 의견을 적극 개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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