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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대 입학정원 142명 확보 '전국 최다'

전북대 의과대학이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입학 정원을 확보했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2019학년도 보건의료계열 입학 정원’을 확정·통보하면서 이 대학 의과대학에 32명을 추가 배정했다. 최근 폐교된 서남대 의과대학의 정원 49명 중 32명을 전북대에 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 의과대학의 2019학년도 입학 정원은 현재 110명에서 14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전국 대학 의대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올해까지 신입생 정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 의대로 135명이다.

그러나 전북대 의대가 이 같은 신입생 정원을 2020학년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교육부가 폐교된 서남대 의대 입학 정원을 2019학년도에 한시적으로 전북지역 대학에 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남호 총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늘어난 의대 입학 정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정치권에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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