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는 작은 학교 문제에 대한 뚜렷한 정책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학교 총량제’(적정 규모 학교 육성계획)는 여전히 작은 학교에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전북교육감 입지자들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여건 마련,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등을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으로 내놓았다.
△서거석
서거석 후보는 학교총량제를 농어촌과 도시지역의 교육환경에 맞춰 이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규 학교 설립을 위해 작은 학교를 통폐합하는 방식이 아닌, 적정 규모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학교 활성화 정책으로는 교육여건 개선과 해당 학교 교사에 대한 가산점 부여를 내걸었다.
△유광찬
유광찬 후보는 소규모 학교를 묶어 합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는 협동·토론학습이 어려워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는 게 유 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어촌 교육특구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학교와 인근 지역을 함께 살릴 수 있는 대안으로는 원도심 학교 지원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이미영
이미영 후보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산어촌 발전의 구심적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도심 학교는 지금껏 시설 측면에서 많은 지원이 이뤄진 만큼, 특성화 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 주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 과소학교의 경우 학군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취학·전학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경
이재경 후보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재정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농어촌 작은 학교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또, 농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년 중심 거점 학교를 운영하는 등 소규모 학교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쇠퇴 일로를 걷는 원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생 계획을 마련해 교육격차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천호성
천호성 후보는 농어촌 작은 학교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화 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문·예·체 교육활동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정부에는 (가칭)농산어촌 소규모학교 지원특별법 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어 원도심 학교 교육과정의 차별화를 위해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호진
황호진 후보는 농산어촌 고교생의 학습력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펼쳐 수업 공간의 제한을 뛰어넘는다는 구상이다. 원도심 작은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학교 도서관 개방 사업도 제시했다.
△김승환
김승환 후보는 농어촌 작은 학교의 통폐합은 지역 경제기반과 공동체 붕괴를 부추겨 사회 양극화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제적 접근이 아닌 교육적 방식으로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복지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원도심 학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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