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광수 군의원(진안군의원 ‘나’선거구)이 재선 도전한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부귀면 소재지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재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그는 “뚝심과 소신으로 군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어르신이 편안한 진안 △아내와 여성이 행복한 진안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진안 △농민이 춤추는 진안 △중소 상공인이 안심하고 사업할 수 있는 진안 등 5가지를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진안군 전체 예산 중 농림분야 예산은 1070억원으로 32.2%나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건설교통과 예산 등이 포함돼 있어 그런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순수 농업예산은 전체의 18.7%(620억원)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민이 춤추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순수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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