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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단체장 판세분석] 고창군수 - 현직 박우정에 인물론 앞세운 유기상 도전

박우정 현직 프리미엄 우위
양자대결 구도 최대 변수로

고창군수 선거는 전북을 텃밭으로 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간 대결구도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우정 군수가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큰 표차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고, 평화당 후보로는 유기상 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이 나선다.

선거 초반, 지역 정가에서는 압도적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박 군수가 본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그러나 낮은 정당 지지율에도 인물론을 앞세워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유 후보의 도전도 만만치 않아 승자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가에서는 고창 군수 선거의 최대 변수로 양자대결 구도를 꼽는다. 박 군수를 추격하는 유 후보가 이 구도 속에서 얼마나 많은 지지층을 끌어 모으느냐가 승패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정당지지율 등으로 보면 본선 구도 자체가 무의미한 것으로 보이지만 1대1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지켜봐야 한다”며 “본선이 시작되면 후보자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박 군수는 고창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고창의 미래 100년을 여는 비전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민선 6기 몸통 키우기에 집중했다면 민선7기는 축적된 힘을 바탕으로 도약의 날개를 펼 시기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박 군수는 현재까지 군민과 함께 디자인한 미래 고창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4년이 더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군수 선거에서 단일화를 통한 후보사퇴 후 4년 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준비해 온 유 후보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유일한 대항마로 일찍 자리 잡았다.

유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의 종합행정전문가를 자임하며 자질론에 초점을 맞추고 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며 박 후보를 위협하고 있다.

유 후보는 “군민과 함께 고창을 확 바꿔서 천하제일 농생명식품산업도시,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지난 4년간 방치 상태에 놓여 있는 일반산업단지를 군정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과제로 삼고 농생명식품단지로 살려내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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