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전북도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충칭시 교육위원회와 인문교육 교류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문교육 교류회에는 전북도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북대·원광대·우석대·전주대·군산대 등 5개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과 중국 충칭시 교육위원회는 지역 대학 간 학생 및 교수 교류와 공동 유학박람회 개최 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충칭시 대학 간 교류협력 협약’도 체결했다.
전북지역 각 대학은 교류회에서 농생명·문화·관광·식품·자동차·기계 등 특성화 분야를 적극 홍보하며 중국 유학생 유치 활동도 펼쳤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중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 우수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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