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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26·28일 군산 월명체육관서 홈경기

26일 원주 DB, 28일 부산 KT와 승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높은 승률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올 주말에도 승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주 KCC는 이번 주말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2018-2019시즌 프로농구 홈경기를 두 차례 갖는다.

26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는 원주 DB 프로미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벌이고, 28일 오후 3시에는 부산 KT 소닉붐과 맞붙는다.

무엇보다 KCC가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주 KCC는 지난 2017년 1월 1일 SK전 이후 군산 월명체육관 홈경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로 넓혔을 땐 9승 1패. 승률 90%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4-2015시즌부터 군산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매 시즌 군산에서 경기를 가진 전주 KCC는 군산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수준 높은 경기력 및 높은 승률로 보답하고 있다.

군산 월명체육관 홈경기의 높은 승률에 힘입은 KCC는 현재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주말 군산 두 경기 결과가 시즌 초반 KCC의 상위권 정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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