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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전] 역대 최대규모 전북선수단, 최고성적 노린다

종합 6위 목표, 522명 역대 최다 출전
육상 전민재 15년 연속 3관왕 등 기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종합득점 12만 점 이상,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한다.

금메달 35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40개 등 총 115개 이상 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 대회에서 금 30, 은 39, 동 36개로 모두 10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1위를 차지했던 것보다 목표를 높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들을 보면 지난 13일에 폐막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육상트랙의 전민재 선수가 15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사이클 이도연 선수도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경기대회에 신인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송나영과 송우혁 선수의 선전과 작년 대회 3관왕과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한 육상트랙 임준범 선수 역시 3년 연속 3관왕과 함께 본인의 한국신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북 소속 국가대표 선수인 배드민턴 손옥자, 볼링 문경호, 론볼 김승희, 탁구 이근우, 백영복, 정석연, 사이클 김용기, 전미경 등의 메달사냥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도 전승우, 역도 신현호, 육상 장화익, 사이클 손효현, 권상현, 탁구 황인춘, 태권도 김민철, 김지수 선수 등 꿈나무·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신인선수들도 있어 대회 첫 출전 성과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밖에도 구기 종목에서는 남·여자 좌식 배구, 뇌성·청각 축구, 지적 농구, 여자 골볼, 올해 신규팀을 구성한 휠체어럭비와 시각축구도 기대된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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