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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탄소 연구소기업 증설

내년에 10개 설립, 2023년까지 50개로 확대
특허 등 기술 이전과 원천기술력 확보 기대

전주시가 탄소기술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구소기업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탄소분야 특허 등 지식재산권의 기술 이전과 원천기술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 탄소분야 연구소기업 10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사업화 촉진지구로 지정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내에 설립된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 연구기관의 기술력과 기업의 자본·경영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다.

현재 전주에는 총 4개의 탄소 연구소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구소기업을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해당 기업에는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라 법인세와 소득세가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은자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내년 10개의 탄소분야 연구소기업 설립을 목표로 원천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힘쓰겠다”며 “국내 탄소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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