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교육청, 2019년 예산 3조 4691억 편성

올해보다 4.6% 늘어
학교 신증설, 교육복지, 미세먼지 대응에 주안점

전북교육청이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1534억 원(4.6%) 늘어난 3조 4691억 원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인건비 및 학교 신·증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 재정 건전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게 전북교육청의 설명이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올해보다 1495억 원(5.2%) 증가한 3조 415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은 116억 원(3.5%) 증가한 3433억 원이다.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은 77억 원(8.3%) 줄어든 843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정책사업별로 인적자원운용 1조 5427억 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789억 원, 교육복지지원 3653억 원, 보건·급식·체육활동 1146억 원, 학교 교육여건 개선시설 3447억 원, 평생직업교육 68억 원 등이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교실 내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공기청정기 렌탈비 지원, 공기순환기 설치에 55억 원을 편성했다.

또, 개교 예정인 전주 양현초 등 13개교에 1001억 원, 공립유치원 및 초·중학교 학급 증설에 127억 원, 신설 학교 개교 경비 40억 원 등 총 1168억 원을 편성했다.

전북교육청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예산안을 전북도의회에 제출한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제358회 도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