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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애인체육 활성화 한 목소리

도장애인체육회 시·군 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 개최
생활체육사업 확대운영 및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 계획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모였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1, 12일 이틀 동안 군산라마다호텔 갈라홀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 지부 및 경기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장 및 실무자, 시·군 지부 사무국장 등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 등 의견을 나누었다.

장애스포츠인 권익보호와 성폭력 예방교육, 최근 장애체육계에서도 문제화되고 있는 도핑방지교육 등에 관한 논의가 오갔으며, 올해 역대 최고 성적(종합4위)을 거둔 전국체전 평가와 향후 대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장애인체육 활성화 방안 토론에서는 종목별 단체장 및 관계자, 시·군 지부 사무국장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활성화 방안으로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과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 운영프로그램과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시·군 지부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와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함에 따라 내년 장애학생체전 준비를 위한 관계자들의 협조사항과 대책도 협의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완주와 임실, 고창 지역에 시·군 지부 설립과 지역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이어 군산대 체육관에서 참석자 전체가 어우러진 체육행사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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