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광수 국회의원(전주갑)이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참여한다.
김 의원은 19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청년층 실업률은 9.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높고, 이는 1999년 이후 19년만의 최고치”라며 “극심한 취업난으로 좌절한 청년층에게 공공기관의 채용비리는 청년세대의 박탈감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특위가 문제해결은 관심도 없이 당리당략을 위한 정쟁거리로 삼는 행위를 반복해서는 결코 안 된다”면서 “국정조사 특위 위원으로서 이번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가 채용비리와 고용세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대책마련, 제도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국정조사 특위는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의혹, 강원랜드 채용 부정청탁 등 공공부문 채용비리 전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의혹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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