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야구 스타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박노준 우석대학교 교수(레저스포츠학과)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7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박 교수는 최근 올림픽 체조경기장 123호 사무국에서 열린 2018년 대의원 및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2011년 창립된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에는 현재 60개 종목 전·현직 국가대표 2만5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인의 화합 도모와 스포츠 봉사활동 등을 통해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선수회를 이끌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선린상업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와 호서대학교에서 경영과 마케팅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2년 간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마치고 2년 간 미국 메이저와 마이너 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한 박 회장은 i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 SBS 해설위원, 우리 히어로즈 단장(2008), 대한야구협회 기획이사 및 마케팅이사 등을 역임한 뒤 2011년 우석대학교에 부임해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회원의 우의 증진과 권익을 보호하며, 바람직한 스포츠 정책 제안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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