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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제협력본부 측 방문단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멕시코와 칠레를 방문해 전북지역의 우수대학 등을 소개했다.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과 문화원을 방문해 최근 한류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계획도 설명했다. 전북지역 우수학생의 멕시코 지역 한국기업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구체화 방안 등도 협의했다.

칠레 로스안데스대학 등에서는 농산물 및 의약품산업에 관한 교류협력 강화, 한국학생의 교환프로그램 확대를 약속했다.

윤명숙 전북대국제협력본부장은 “남미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학생 유치와 한국학생의 신규 지역 해외진출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된 새로운 취업 일자리 창출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