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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지역의 개발 모습이 디지털 사진 자료로 관리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변화 모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사진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로·항만 등 기반시설 구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 등으로 새만금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6개 지점과 개별 사업의 진행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8개 지점 등 총 14개 지점을 선정해 주기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기로 했다.

또 관광객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새만금에서의 사연을 담은 사진 자료도 확보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투자유치 홍보와 새만금 발전 과정을 기록하는 역사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의 잠재력과 비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새만금 정책에 대한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새만금의 변화 모습을 디지털 자료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