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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와 KEB하나은행은 25일 대학 본부에서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업무교류 구축 및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양 기관의 공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과 이용원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산대 가족회사와의 연계활용 지원, 군산대 재학생 국제학생증 발급, 군산대 재학생 또는 졸업생 인턴사원 채용, 하나은행의 금융 인식개선 교육사업 지원,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 장학지원 사업 등이다.

곽병선 총장은 “양 기관이 잘 하는 부분은 서로 도와주고 필요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주면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용원 지역대표는 “금융인식 개선 교육사업 지원이나 우수인재양성 장학사업 등 양 기관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를 끌어내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대관계가 공고하게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